PANTS OF ESPIONAGE #1 FAT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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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IGUE




안녕하세요 에스피오나지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에스피오나지는 현재 2019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룩,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S/S 시즌을 맞이하며 이야기 해보려 하는 아이템은 에스피오나지의 밀리터리 베이스 팬츠 제품군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즌 역시 밀리터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 중에 있습니다. 그 중 먼저 Standard Collection 라인업으로 발매한 'Bill Fatigue Pants'에 대해 알아가보도록 하곘습니다.




上 : Basic Combat Training (1967)
下 : Drill Sergeant (1971)
OG-107 Fatigue가 돋보이는 영상입니다.




#FATIGUE PANTS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베트남戰 관련 사진 속 미군이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는 팬츠 중 하나인 퍼티그. 사실 이 퍼티그의 본명은 'OG-107'로 바지 혼자가 아닌, 상하의 군복 셋트로 존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하의인 퍼티그 팬츠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겠습니다.




M-43을 계승한 OG-107은 'Olive Green 107'이라는 미군의 색상 코드를 의미하며 이 색상은 우리가 익히 아는 국방색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G-107은 1952년 세상에 등장하여 단종 된 1989년까지 사용된, 미군 역사상 가장 오랜 유지된 군복체계 중 하나로 생산시기와 형태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사실 3가지 타입을 거치며 포켓 플랩의 형태와 사이즈 표기 방식 등 외에 큰 변화는 없는 편입니다. 조금 더 인지하기 편하도록 하의의 경우에는 초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누어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左 : 후기형 / 右 : 초기형

초기형
TYPE-1과 TYPE-2로 구분되는 초기형의 퍼티그 팬츠. 전면에는 사선의 투포켓, 그리고 후면에는 납작한 형태의 다크 브라운 색상의 단추가 함께한 네모난 직사각형 형태의 플랩이 존재한는 두 개의 백포켓이 큰 특징이며 8.5온스의 사틴 코튼을 이용해 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이즈 표기 방식은 지금 기성복과 같은 스몰, 미디움, 라지의 큰폭의 사이즈 그룹으로 존재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허리에는 단촐한 어드저스트 탭이 위치해 있어서 체형에 맞게 사이즈를 조금씩 줄이거나, 늘릴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후기형
1964년부터 등장한 후기형 TYPE-3입니다. 외형적 변화로는 납작한 형태의 다크 브라운 색상의 단추가 추후 정글 퍼티그에서도 사용되는 두터운 형태의 단추로 교체됩니다. 추가로 허리에 위치한 어드져스터 탭이 제거 되었고, 'True Measurement'라는 사이즈 체계로 표기됩니다. 바로 허리 둘레와 인심의 길이로 사이즈를 표기합니다. 이후 폴리에스테르와 코튼이 혼방된 OG-507이 등장하며 차차 OG-507로 보급이 진행됩니다.




BILL FATIGUE PANTS
에스피오나지의 Bill Fatigue Pants는 이러한 오리지널 퍼티그 팬츠를 모티브로 하여 밀리터리 팬츠의 속성과 워크웨어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디자인 한 제품입니다. 위 형태에 따른 구분법에 의해 굳이 정의하자면 후기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사용된 원단으로는 8.5oz 중량의 오리지널 비해 고중량인 14oz의 Army-Cord Cloth(아미코드 클로스)로 미국산 면화(Cotton USA)를 바탕으로 제직하였습니다. 해당 원단 역시 에스피오나지에서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육군에게 보급된 오리지널 원단을 분석 후 직접 제직한 원단으로 특유의 후도감과 고시감이 큰 매력입니다.




허리에는 어드저스트 탭을 생략하였으며, 기존의 버튼플라이 방식은 지퍼플라이 형태로 보완하여 탈착의 편의성을 고려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 빈티지 워크웨어인 카펜터즈 팬츠에서 볼수 있는 유틸리티 포켓을 우측 아웃심에 추가로 배치시켜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매력은 오리지널에서도 볼 수 있는 이본침(니혼바리) 방식의 재봉방식을 활용하여 제작한 부분입니다.





上 : Bill Fatigue Pants의 외형 재봉 이미지 / 下 : Bill Fatigue Pants의 내부 재봉 이미지
내외부 모두 동일한 컨디션으로 깔끔하게 재봉이 마감된 모습입니다.



上 : Bill Fatigue Pants의 외형 재봉 이미지
中 : Bill Fatigue Pants의 내부 재봉 이미지
下 : 일반 오버로크 방식으로 재봉된 바지의 내부 마감 이미지

이본침(니혼바리) 봉제는 보통의 봉제(오버로크 등) 방식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의 재봉방식으로 윗실과 밑실이 얽혀 두실이 한번에 박히는 것으로 재봉 안쪽면이 체인 스티치로 형성됩니다. 상기 첨부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원단 간 맞닿아 재봉 된 부분은 미관 상 깔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는 촉감 역시 자극이 덜하여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스탠다드 컬렉션은 시진의 구분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Bill Fatigue Pants 역시 스탠다드 컬렉션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다가오는 딜리버리에는 새로운 재질의 Bill Fatigue Pants가 발매가 될 에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며 여기서 이야기를 마루리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에스피오나지의 Wayne P-44 Pants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피오나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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